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군 최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대(이하 신교대)의 훈련병으로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격리됐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연천 신교대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443명이며, 이 가운데 10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완치된 21명을 포함해 337명은 완치됐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1천19명, 군이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5천22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