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화계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서울시가 10일 밝혔다.

이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긴급 가정통신문을 보내 이달 16일까지 학교 전체를 폐쇄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긴급돌봄도 실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결과에 따라 동료 교사나 직원 등 접촉의심자를 추적해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