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포식에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기동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감독과 송민규·강현무·오범석·하창래 선수,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본부장, 포항후원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는 매년 겨울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선물을 주는 산타원정대 선포식을 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를 초대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선물을 포장하고 부스를 찾은 각 지역 아동센터 차량에 메시지카드와 선물을 싣는 방식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린이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산타원정대 선포식으로 이웃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