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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4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정희수 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정 원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임기는 9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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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의원 시절인 2014∼2016년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2018년 12월부터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임했다.
세월호 참사가 난 2014년 이래 생보협회장은 민간(금융권) 출신 인사가 맡았다.
정치인 출신 생보협회장 선임은 1981년 장승태 회장(임기 1981∼1986) 이후 39년 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