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338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 중 한 명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8명은 재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재검사를 받는 주민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지난달 25일 이후 10일간 이 지역의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등 기존 4명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95명이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 모두 하나 돼 강력하게 '우선 멈춤'을 실천하고,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 쓰기와 각 방 쓰기 등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