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부 간선도로 기존 70㎞ 구간은 60㎞로, 보조간선도로나 생활도로 등은 주변 환경을 고려해 30∼50㎞로 기존 속도를 유지하거나 하향 조정된다.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며, 약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경남지방경찰청이 단속할 예정이다.
이승룡 교통정책과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 준수가 교통 문화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 39사단, 수험생 긴급 수송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 나서
(함안=연합뉴스) 육군 39사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차량 23대를 동원, 고사장 긴급 수송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또 마산의료원∼경남권 생활치료센터 무증상·경증환자 이송 시 주변 방역 활동에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동참했다.
39사는 앞으로도 경남도 및 도교육청, 시·군·구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방역 지원 소요를 파악,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39사 관계자는 "주민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