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가 울산 194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2일 근육통 등 초기 증상을 보였고, 26일 울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 후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은평구 333번 확진자와 지난 17∼19일 경북 경산시 한 건설 현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울산시는 A씨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