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류 칠서 지점 조류 경보 42일 만에 해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해당 지점 측정 결과 유해 남조류 세포 수 기준이 2회 연속 해제 기준(1천cells/㎖) 미만으로 측정돼 조류 경보를 해제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사 결과 낙동강 칠서 지점은 지난 16일 375cells/㎖, 지난 23일 cells/㎖를 기록했다.
날씨가 추워지고 지난주 비가 내리면서 남조류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낙동강청은 분석했다.
이번 조류 경보 해제로 낙동강청 관할 지점 모두 조류 경보가 없는 상태다.
낙동강청은 기온이 계속 내려가면서 남조류 농도가 많이 증가하지 않고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중 청장은 "낙동강 상류는 아직 조류경보가 발령 중인 만큼 하류의 녹조 발생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조류 발생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