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중3을 위한 미리 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 7만부를 만들어 26일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워크북은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을 미리 체험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학생마다 시간표가 다른 점을 비롯해 고등학교에서 달라지는 점, 진학 가능성 있는 고등학교 정보를 찾아보는 법 등도 담았다.

교육청은 중3 학생들이 기말고사가 끝나고 자기 계발을 하는 시기에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북을 388개 중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