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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에 시동을 걸다'라는 주제로 열린 개소식을 통해 대내외에 강원관광재단의 출범을 알렸다.
개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예정된 참석 인원을 대폭 줄여 국내외 관광업계 및 재단 직원 50여 명 미만이 참석했다.
비록 개소식은 간소하게 진행됐지만, 도민과 국회의원, 시장·군수, 관광 문화예술 업계 등 각계각층이 축하 영상을 보내와 지역과 함께 하는 출범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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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강원도는 이럴 때일수록 청정 이미지를 통한 국내 관광 강화 및 장차 도래할 인바운드 유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강원도 관광이 재도약하도록 관광업계와 유관 기관 등과 협력해 강원관광의 진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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