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창원·사천 등지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에 사는 50대 남성(468번)과 배우자(471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앞서 확진된 창원 '한스시' 근무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군 부대 확산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446번)과 접촉한 창원 거주 해군(470번)이 확진됐다.
창원에 사는 50대 여성(469번)과 사천에 사는 40대 여성(472번)도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69명(퇴원 348명, 입원 120명, 사망 1명)으로 늘어났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연말 각종 모임을 줄이고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확대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