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남해군 상주초교 부근에 마련될 임대용 공공주택 5가구에 전입할 가구와 지역 및 학교에 관심 있는 이주민을 모집하려고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1부 '상주에 상주하자'를 주제로 남해지역 주거와 일자리 소개와 유치원·초등 교육과정을 안내했다.
상주초 학생 밴드의 축하공연 후 2부에서는 '상주 수다방 콘서트'를 주제로 남해 정착 지원, 일자리 상담, 주거 안내, 지역민 상담, 교육과정 안내, 학부모 상담 등 각 영역의 대표자들과 온라인 대화시간을 마련해 이주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남해 임대주택 입주자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신청받아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5가구를 선정해 주택을 제공한다.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가스·전기시설 안전 점검

가스 사고와 전기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대책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추진한다.
가스·전기시설 안전 특별점검 대상은 동절기 가스 사고나 전기화재 우려가 있는 시설이다.
도시가스 정압기와 배관, LP가스 충전소와 판매소 등 가스 분야와 대형유통시설, 휴게소,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의 전기분야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도시가스 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살펴보고, 각 시·군이 주관해 지역별 가스·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안전장치 작동상태, 안전관리자 지정 등의 적정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