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진찬룽(金燦榮)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은 지난 11일 강연에서 인민해방군이 인도와 분쟁지역인 반궁후(班公湖·판공호수) 남안을 수복할 때 극초단파 무기로 인도군 특수부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가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짧은 강연 영상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인도군은 1천500명의 티베트인 특수 부대를 투입해 반궁후 남안의 두 산봉우리를 기습 공격했다.
해당 지역은 반궁후 양쪽의 중국군 주둔지를 연결하는 요충지다.
진 부원장은 인도군의 기습에 분노한 인민해방군이 해당 지역 산기슭에 극초단파 무기를 배치해 정상을 향해 쏘아올렸고, 인도군은 구토와 이상증세를 느끼며 철수했다고 전했다.
명보는 앞서 인도 매체도 인도군이 음파와 극초단파 무기 공격을 받아 심한 현기증과 구토를 느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