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서울 자전거도로 암적색으로 표시…시인성 높인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행자 겸용도로에는 페인트 대신 색깔 블록으로 안내
    서울 자전거도로 암적색으로 표시…시인성 높인다
    서울시는 자전거 도로를 분명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시인성 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자전거 우선도로'에는 노면 표시에 암적색의 바탕색을 입힌다.

    자전거 우선도로는 자전거와 차량이 공유하는 도로로 노면에 자전거 표시를 한 곳이다.

    기존에는 흰색 자전거 그림만 그려져 있어서 자전거와 차량 이용자 모두 식별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많았다고 시는 전했다.

    현재 50m인 표시 간격은 25m로 줄여 안내 표시를 배로 늘릴 예정이다.

    새 표시는 사직로, 새문안로, 우정국로, 삼일대로 4.7㎞ 구간에 이달 중 설치하고 내년부터는 총 111㎞에 달하는 시내 자전거 우선도로를 매년 20㎞씩 순차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는 기존에 페인트로 도색해 쉽게 지워졌던 안내 표시를 반영구적인 색깔 블록으로 교체한다.

    겸용도로는 자전거와 보행자 통행로가 구분되지 않은 비분리형 도로부터 개선을 추진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 도로의 시인성을 높여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 자전거도로 암적색으로 표시…시인성 높인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포포인츠 구로, 연말 시즌 겨냥 ‘페스티브 뷔페’ 출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의 다이닝 레스토랑 테이블32가 오는 31일까지 연말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스페셜 뷔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올해 12월의 스페셜 뷔페는 테이블32의 인기 메뉴를 중심으로 꾸렸다. 보일드 씨푸드, 마라룽샤, 오향장육, 전복떡갈비, 굴짬뽕, 레몬크림새우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와 함께 LA 갈비·양갈비·소부채살·삼겹살을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BBQ 스테이션을 마련했다.시그니처 서비스인 BBQ 플래터도 제공된다. 뜨거운 플래터에 화덕 랍스터구이 반 마리를 테이블 마다 제공한다. 4종 와인 무제한 서비스도 운영해 가족·친구 모임부터 송년회까지 다양한 자리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4일 디너와 25일·30일·31일의 런치 및 디너엔 특별 메뉴도 나온다. 이 기간에는 1인 1플레이트로 ‘한우 립아이 스테이크 & 트러플’을 제공한다. 겨울 시즌을 상징하는 칠면조 구이도 함께 준비했다.페스티브 뷔페 가격은 1인 12만원이다. 24일 디너는 1부(17:00~19:00), 2부(19:30~21:30)로 나눠 운영된다. 올 겨울 새로 취임한 이인식 총지배인은 “연말을 함께하는 소중한 식사 자리가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철 재료로 준비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의 체류 경험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 2

      [속보] 배달의민족·올리브영·티맵 '접속 오류' 발생

      [속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접속 오류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이게 7000원?"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결국…정부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바가지' 논란으로 신뢰도에 타격을 입은 광장시장의 이미지 회복에 나섰다.중기부는 5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서울시와 종로구청, 광장시장 상인회, 광장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광장시장 신뢰 회복 및 상생 활성화를 위한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광장시장은 최근 가격 및 서비스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신뢰도가 낮아진 상황이다.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광장시장은 외국 관광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전통시장으로 신뢰도 회복은 시장 전체의 생존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 보호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며 "정확한 가격 표시제 이행과 결제 과정 투명화, 외국인 안내 체계 보완해 시장 내 서비스 표준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서울시와 종로구는 노점의 도로점용 허가 절차 이행과 노점 운영자 실명 기반 관리, 위생·친절·노점 운영 규정·허가 조건 교육 의무화, 노점 운영자 자율 준수 역량 강화 등 현장 질서 확립 방안을 제시했다.상인회는 친절 서비스 교육과 외국인 응대를 위한 다국어 안내 제공, 내부 자율점검, 이미지 회복 캠페인 등을 통해 광장시장을 글로벌 명소로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 중기부와 서울시,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인회는 공동 협의체를 운영해 가격 표시제와 위생, 메뉴 표시 실태 점검, 상인 대상 친절 서비스 교육 확대, 외국인 관광객 안내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 차관은 "광장시장이 외국인에게도 기분 좋은 경험을 주는 시장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수림 한경닷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