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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한인사회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인 이민역사 사진전과 이민 1세대 원로 인터뷰, 칠레 한인들의 장기자랑과 K팝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남미 칠레엔 1970년 한인 가족들이 처음 이주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1천800명의 한인이 의류판매업 등에 종사하며 거주하고 있다.
장근호 주칠레 한국대사는 "칠레 한인사회는 시위사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서로 돕는 모습으로 현지에 잔잔한 감동을 줬다"며 이민 50주년을 축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