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1일 조성환(더불어민주당·파주1) 의원이 낸 '경기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를 위해 도지사가 가사 스트레스와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실태 조사와 연구 용역, 심리 상담, 치료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활동 지원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은 경기도의회가 처음"이라며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지원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정례회 상임위 안건 심사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