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건립을 지원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지난 6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에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은 교육 취약 지역 아동의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SBS 희망TV가 추진한 프로젝트다.

신협은 작년 이 프로젝트에 1억8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함안에 만들어진 10번째 센터 건립에 참여했다.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고 공부방, 놀이방, 조리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건립을 추진한 밀알복지재단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함안군에 기부채납했다.

함안군은 센터를 공립시설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신협 직원들은 개소식 당일 화단 가꾸기, 외관 청소, 풍선 아트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아동들에게 금융경제교육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