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성과 중심의 포상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선정된 직원에게 인사상 혜택(실적 가점)과 5일간의 포상 휴가를 부여한다.
시는 부시장, 국장, 직속기관장으로 구성된 공적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하게 대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독려하고, 과거 배분식 포상 관습을 배제하기 위해 대상자가 없는 달은 '이달의 공무원'을 뽑지 않는다.
이상천 시장은 "시정 발전과 시민을 위해 땀을 흘린 공무원이 그에 걸맞은 상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