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승리 선언'한 바이든
네바다만 이겨도 과반 270명 확보
필사의 트럼프 '소송전 돌입'
경합주 4곳 개표중단·재검표 요구
바이든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연설을 통해 “개표가 끝나면 우리가 승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승리 선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사실상 승리를 낙관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한국시간 5일 오후 11시) 현재 전체 538명의 대통령 선거인단 중 바이든은 264명,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했으며 60명은 경합 중이다. 바이든은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0명) 조지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네바다(6명) 등 4개 주 중 한 곳만 이기면 대선 승리에 필요한 매직넘버 270명을 채울 수 있다. AP통신은 “바이든이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했다. 미 언론들은 경합주 개표가 진행 중이며 표 차이가 적다는 이유로 아직 최종 승자를 확정 보도하지는 않고 있다. 트럼프 캠프가 소송전에 들어감에 따라 바이든이 선거인단 270명을 넘기더라도 최종 승자로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