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류 외국인도 안전하게'…외교사절에 'K-방역'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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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정책 온라인 설명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이달 5일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K-방역'을 소개하는 '2020 재난안전정책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한국 체류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공유를 원하는 여러 나라의 요청으로 온라인 개최하게 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행안부를 비롯해 법무부, 소방청, 서울시 등이 참여해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국내 입국 절차, 국내 체류 중 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한다.
행안부는 외국인이 언어·문화 차이로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2018년부터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설명회에서 나온 건의를 바탕으로 작년부터 국내 재난사고 발생 시 외국인 사상자 정보 전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산재·화재·교통사고·수난사고 등과 관련한 외국인 인명피해 정보 총 41건을 각국 대사관에 전달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행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행안부는 재난안전 주무 부처로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 체류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공유를 원하는 여러 나라의 요청으로 온라인 개최하게 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행안부를 비롯해 법무부, 소방청, 서울시 등이 참여해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국내 입국 절차, 국내 체류 중 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한다.
행안부는 외국인이 언어·문화 차이로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2018년부터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설명회에서 나온 건의를 바탕으로 작년부터 국내 재난사고 발생 시 외국인 사상자 정보 전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산재·화재·교통사고·수난사고 등과 관련한 외국인 인명피해 정보 총 41건을 각국 대사관에 전달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행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행안부는 재난안전 주무 부처로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