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은 지난 1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에 돌입하기 전 촬영한 녹화분이 공개된 것. 팬들에게는 깜짝 선물이나 다름 없었다.
이날 김호중은 다이어트 동기 현주엽과 만나 입대 전 알찬 치팅데이를 보내기 위해 현주엽에게 맛있게 많이 먹는 방법을 배웠다. 그는 홈메이드 에스프레스 콘파냐로 웰컴 커피는 만드는가 하면, 아귀찜 요리로 금손임을 증명해보이기도 했다. 이후 김호중과 현주엽은 샤브샤브, 돼지갈비, 물냉면, 육회 등 끊임없는 먹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김호중은 입대 전 준비해놓은 콘텐츠들을 계속해 풀며 팬들의 긴 기다림을 달래고 있다. 입대 후 팬송인 '살았소'를 발표하는가 하면, SBS 플러스 '파트너'에도 출연분도 공개됐다. 또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현장이 담긴 영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도 개봉했다. 9월 29일 개봉한 영화는 지난 1일 누적 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