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지난 28일 확진된 가족 A(의정부 254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주시 섬유공장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2일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자가 격리됐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양주 섬유공장 관련 확진자는 지난 19일 첫 발생 이후 총 2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들 가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동두천에 사는 B(의정부 257번)씨와 의정부1동 주민 C(의정부 258번)씨 등 2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며 C씨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