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실습은 전날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 내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됐다.
최신 시설을 갖춰 최근 문을 연 곳으로, 국내 항공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이뤄졌다.
학생 50여명은 실제 기내와 동일한 환경에서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객실 서비스 등을 훈련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B737기에 탑승, 기내 방송 실습과 구명복 착용 요령, 난기류 상황 대처 등을 실습했다.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 학생들을 응원했던 김선재 총장은 "티웨이 항공이 구축한 훈련센터를 배재대에 처음 공개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