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한국과 콜롬비아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에 만족을 표시하고 양국 간 정상 외교 등 교류와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기업이 콜롬비아의 국방 인프라와 방산 협력사업에 참여할 경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콜롬비아 정부의 지지도 요청했다.
카이사 대사는 2016년 발효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양국 간 교역 확대와 개발 협력, 한국 기업의 자국 투자 진출 확대 등을 희망했다.
아울러 그는 유 본부장의 역량과 자질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