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음달에 시설개선 공사에 착수해 연내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에는 양재·상암·강동상일·국회 등 4곳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있다.
양재충전소는 2010년 9월에 세워졌으나 설비 고장 등으로 올해 1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9월 말 기준으로 서울시에는 수소차가 1천185대 보급돼 있으며,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에 135대(11.4%)로 가장 많다.
서울시는 시설개선을 앞두고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6일 오후 8시 시청본관 서울온(지하2층)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화상으로 참여할 서초구민 90명을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