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2020년 하반기 신입 공채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신입 공개 채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모집 직군은 개발사업, 경영지원, 건축 등이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1년 2월)가 대상이다.

채용은 서류 전형, AI역량검사(온라인), 실무·임원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각 전형에서는 직무 역량 및 가치관, 인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모델의 지속적인 성장과 다양한 개발사업 영역으로 진출함에 따라 새로운 인재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며 “강남으로 본사 이전 이후 첫 채용으로 우미건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기존의 건설사업에서 벗어나 부동산 금융투자와 자산관리, 프롭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과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건설사 시공능력 순위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해 35위에서 올해는 26위로 상승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