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선거가 내년 3월 그리스에서 열린다.

8일(현지시간) 신화 통신에 따르면 IOC 집행위원회는 전날 화상 회의를 열고 제137회 IOC 총회를 내년 3월 10∼1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IOC 위원장 선거도 진행된다.

후보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지원해야 한다.

당선자는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의 원활한 운영 등을 위해 폐회식 다음 날 취임하게 된다.

토마스 바흐 현 IOC 위원장은 지난 7월 17일 열린 제136회 총회에서 연임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