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5곳에 마리나 시설 사업을 완료해 3곳을 추가 개발하면 계류 시설 규모가 147척에서 541척으로 늘어난다.
거점형 마리나인 후포에는 지난해 기반 토목공사를 끝내고 내년까지 요트 305척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후포 마리나에 있는 울진군 요트학교는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동항에는 15척 규모 계류장과 해양레저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내수면에 만드는 형산강 마리나 시설은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갔다.
2022년까지 74척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 휴게공간, 마리나 광장, 교육 시설 등을 만든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소득수준 향상과 관광 트렌드 변화로 해양레저 인구가 매년 증가한다"며 "마리나 시설을 중심으로 레저, 관광, 휴식을 겸한 복합휴양공간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