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초구보건소가 이달 18일부터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와 폐 질환 검진 판독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I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해 대사증후군 질환 등 만성질환 발병확률을 예측하고 건강나이와 기대수명에 따른 맞춤형 생활수칙과 개선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서초구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카카오앱 상담 채널을 통해 주기적인 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

폐 질환 관련 인공지능(AI) 판독 보조서비스는 폐암, 결핵, 기흉, 폐렴 등 조기발견이 중요한 폐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