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도들은 복귀 일주일 전부터 자가격리했고, 일반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 승용차 또는 전세버스를 이용해 복귀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풀링 방식'은 5∼10명의 검체를 혼합해 검사하는 것으로, 많은 사례를 한꺼번에 처리해 양성 개연성 유무를 빠른 속도로 가려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합 검체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는 해당 검체에 포함된 검사 대상을 다시 개별로 검사해 환자를 파악한다.
발열 등 유증상 판정을 받은 생도는 곧바로 1인실에 격리된다.
공사 관계자는 "생도들의 공용시설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사도 중대별 분리 배식을 하기로 하는 등 철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생도들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휴가를 마치고 이날 복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