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치원·학교 90% 등교 불발…원격수업 더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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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을 보이는 청주지역에서 각급 학교의 90%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청주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가운데 전교생 60명 초과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220곳은 이날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60명 이하의 학교는 학생들의 밀집도 등을 고려하고,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자율적으로 등교 여부를 정하도록 했다.
대상 학교 83곳 가운데 52곳은 이날부터 전면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청주 시내 전체 학교의 89.8%(272곳)가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등교수업을 하기로 한 학교들 가운데 상당수도 이날 원격수업 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주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어제 도교육청의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일부 학교는 의견수렴이 늦어져 오늘 등교수업 중단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220곳은 이날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60명 이하의 학교는 학생들의 밀집도 등을 고려하고,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자율적으로 등교 여부를 정하도록 했다.
대상 학교 83곳 가운데 52곳은 이날부터 전면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청주 시내 전체 학교의 89.8%(272곳)가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등교수업을 하기로 한 학교들 가운데 상당수도 이날 원격수업 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주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어제 도교육청의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일부 학교는 의견수렴이 늦어져 오늘 등교수업 중단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