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1일 흐린 가운데 함경남도와 평안남도, 황해도 지역에서는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황해도의 21∼22일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조선중앙방송도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강원도 북부 일부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50㎜ 이상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폭우·많은 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폭우와 많은 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21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림, 26, 30
▲ 중강 : 흐림, 28, 30
▲ 해주 : 흐림, 28, 30
▲ 개성 : 흐리고 한때 비, 28, 80
▲ 함흥 : 흐림, 22, 30
▲ 청진 : 구름많음, 22, 2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