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안티푸라민’은 출시된 지 올해로 87년 되는 전통 있는 통증완화제다. 유한양행의 창립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의약품이다.
안티푸라민 연고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L-멘톨, 항염증 작용을 하는 dl-캄파 등이 주성분이다. 진통을 줄여주고 가려움증을 개선해준다.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는 안티푸라민 성분에 냉감과 혈관 수축 작용을 해주는 멘톨의 함유량을 높여 갑작스러운 타박상에 냉찜질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 외에도 안티푸라민을 토대로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최지원 기자 j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