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자 2166명으로 하루 만에 89명 늘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환자는 누적 2166명으로, 이날 자정 대비 89명 증가했다.

신규로 집계된 환자 89명 중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2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8명, 양천구 되새김교회 관련 1명으로 3개 교회 관련 확진자가 68.5%를 차지했다.

다른 감염 원인으로는 해외접촉 1명, 기타 18명, 경로 확인중 9명이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서울 발생 환자 누계는 261명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