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회는 회계연도가 3월이나 6월에 끝나는 상장사의 회계감사 보고서를 점검하면서 검사 대상 기간을 예년의 4개 분기에서 5개 분기로 늘리고, 연간 감사보고서뿐 아니라 분기 보고서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특히 감사인(회계법인)들이 코로나19 기간 감사보고서 질 확보에 필요한 능력을 갖췄는지 등을 검사할 방침이다.
윌리엄 던크 위원장은 "올해는 감사인들이 코로나19 관련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하고 대비할 계획인지를 집중적으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가 가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감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께 나온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