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서울 강남 아파트 1가구 2주택 논란으로 사실상 이번 일괄 사의의 발단이 된 김조원 민정수석 후임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정무수석에는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기용했다.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후임에는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승진 발탁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 신임 민정수석은 감사원 요직을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이며 최 신임 정무수석은 추진력과 기획력이 남다르고 야당과도 활발히 소통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정의당 소속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1월 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들어왔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