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48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18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약 13분 만에 진화됐다.

청주 오창 아파트 1층 화장실서 불…11명 연기흡입
불은 1층 가구의 화장실에서 시작됐고, 베란다를 통해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목격한 이웃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대비하던 주민 1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