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나 이에디 기상청 극한 기후 예보관은 "한랭전선이 넓게 퍼지면서 태즈메이니아주와 빅토리아주의 기온이 섭씨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특히 심야에 예외적으로 춥게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파와 함께 지역에 따라 강풍·서리·우박·비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로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내륙 산악지대는 물론 태즈메이니아주의 해발 100m 저지대에도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