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신효범·김도균 20년 전 인연 공개
신효범 66년생, 김도균 64년생…"30대 땐"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도균, 신효범이 20년 전 결혼할 뻔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김도균과 신효범이 가수 홍서범의 소개로 만남을 가졌다는 것.
이에 김도균은 "그렇게 하려면 30대 때 그 때 뭔가"라면서 말꼬리를 흐렸고, 신효범은 "그 땐 될 수 없었다"며 "내가 너무 바빴다"고 답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김도균 "20년 전에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11명의 뮤지션끼리하는 프로젝트를 했었다"며 "그때 프로젝트가 끝나고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신효범과 마주 앉았고, 홍서범 형이 갑자기 '둘이 결혼해라'라고 했다"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에 신효범은 "별걸 다 기억한다"면서도 "그때 그 오빠는 누구든 나랑 엮으려고 했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1988년 제2회 MBC 신인가요제로 데뷔한 신효범은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사랑받았다. '난 널 사랑해' 등을 비롯해 최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로 인기를 모았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도 신효범의 노래다.
김도균은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다. 1985년부터 록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해 왔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달리 예능에서는 '허당' 매력을 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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