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이오플로우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40만주이며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8천∼2만1천원이다.

공모 금액은 최대 294억원이다.

이오플로우는 내달 7∼10일 수요예측을 거친 뒤 같은 달 13∼14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내달 이뤄질 예정이며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이오플로우는 2011년 설립돼 인슐린 약물 주입기 등을 제조하는 의료 기기 업체다.

지난해 연결 기준 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