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광진을)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에 "하루종일 마음 한 켠이 쓰라리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10일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영면하시라"고 적었다. 고 의원은 앞서 이날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편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박 시장 사망과 관련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사망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사망 전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동선 등 행적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