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은 거버넌스 기구에서 추천한 환경단체 관계자, 학계 인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맡았다.
협의회는 "LNG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1년 넘게 지속해 사회적 손실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갈등을 최소화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시민대책위와 SK하이닉스는 협의회의 제안을 수용할지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대에 585㎿급 LNG 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접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