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싱클레어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 담당 차관보는 2일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화상회의에서 양국 간 기업인 입국 허용 필요성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싱클레어 차관보는 최근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 해군 최대 규모의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높이 평가했고, 김 차관보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1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데 사의를 표했다.
양측은 국제무대에서 대표적 유사 입장국인 양국이 다양한 지역, 글로벌 현안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