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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 에어컨·선풍기 화재 조심 "타이머로 과열 방지"

행정안전부는 최근 부쩍 더워진 날씨에 에어컨·선풍기 가동 시간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18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 동안 모두 1천737건의 에어컨·선풍기 화재가 발생해 사망 10명, 부상 83명 등 모두 93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냉방기 종류별 화재는 에어컨이 61%, 선풍기가 39%로 에어컨이 더 많았지만 인명피해는 선풍기가 59명, 에어컨이 43명으로 선풍기가 더 많았다.

선풍기는 실내 사용 중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많고 에어컨은 건물 밖 설치된 실외기 발생 화재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행안부는 분석했다.

월별 발생 건수(5년 누적)는 6월 181건, 7월 479건, 8월 545건 등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급증해 8월에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은 전선 접촉 불량이나 훼손 등 전기적 요인이 65%로 가장 많았고 과열이나 노후 등 기계적 요인이 22%였다.

행안부는 에어컨·선풍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가동 전 전기·기계 관련 사전점검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용 시에는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면서 일정 시간 후 꺼지도록 타이머를 설정해 놓으면 과열을 막을 수 있다.

에어컨 가동 전에는 실외기 전선이 벗겨지는 등 훼손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에어컨 전원은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고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변을 깨끗이 한다.

선풍기 역시 사용 전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하며 타는 냄새가 나거나 모터 부분이 뜨거워지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또 선풍기 위에 수건이나 옷 등을 올려둔 채 가동하면 모터 송풍구가 막히면서 과열돼 화재 위험이 커지니 각별히 주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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