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웰시티 자이 1순위 청약 흥행, “금계포란형” 발복의 터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울산 지웰시티 자이 청약결과 2286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5681명이 몰리며 평균 6.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지와 2단지에서 각각 청약을 받은 총 12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이번 청약은 최근 3년 5개월 만에 울산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1순위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신청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계약은 오는 15~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영은 자사가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풍수지리적으로 울산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힌다고 밝혔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부지는 무룡산의 정기를 받은 염포산 끝자락에 위치해 1970년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대 주요 고위 간부 및 외국인 임원 등이 거주하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 터는 풍수학적으로 발복지 명당으로 분류된다. 발복지는 운이 트여서 복이 닥치는 땅을 의미하는데,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들어서는 부지는 금계포란 형국을 갖추고 있어 장차 인재가 태어나고 재물이 따르는 터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뒤로는 염포산이,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인데다 주변으로 산이 띠처럼 둘러싼 산하금대(山河襟帶) 지세를 띠고 있어 일조량이 우수하고 통풍 및 배수가 양호해 주거지로 적합하다.

실제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 등이 도보권 내 위치하고 한마음회관, 현대스포츠 클럽하우스 등도 가깝다.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초·중·고교 모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이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요 산업단지와 접근성도 좋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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