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자 안에는 신생아를 위한 모자·양말·손수건·보습제, '임신여성 지침서' 등 책자와 함께 공군 가족의 탄생을 기원하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의 격려 편지도 담겼다.
원 총장은 서신에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공군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공군은 "'하늘맘 행복 상자'는 순산을 기원하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작했다"면서 "이번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부대별 대상자를 파악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