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대학로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대학로는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추진 중인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심지역이다.

성내지구 도시재생 주요 사업은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주민 어울림 플랫폼·문화예술전시공간·읍성 테마 보행로 조성, 대학로 가로환경 개선·정비, 스마트 주차타워·당저지구 행복주택 건립 등이다.

올해 3월에는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국토교통부의 '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구간은 산업은행에서 삼척의료원까지 680m이다.

가스·상하수도 관로 지중화는 물론 가로등, CCTV, 조형물 설치, 화강석 보도블록 시공 등 지역주민 생활 기반시설 정비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21일 "오는 22일 오후 3시 성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학로 지중화 사업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