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 6분께 경북 칠곡군 대둔사 내 신축 중이던 요사채(숙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7명과 소방차 12대를 출동 시켜 2시간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문화재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목조 건물에 불이 나 완전히 끄는 데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은 불씨를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칠곡 대둔사 신축 중인 요사채서 불…인명 피해 없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