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사진)는 28일 저소득 가정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 5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에는 임직원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1% 나눔기금을 활용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금까지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2억1000만원을 후원해 총 19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봤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사진)는 28일 저소득 가정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 5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은 임직원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1% 나눔기금을 활용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금까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2억1000만원을 후원해 총 19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4일 포스코로부터 20만㎘ 용량의 광양LNG터미널 5호기(사진) 탱크를 인도받아 터미널 인수를 최종 완료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포스코에너지는 현재 운영 중인 1∼4호기와 함께 LNG탱크 총 5기를 보유하게 됐다. 저장능력은 모두 73만㎘다.광양LNG터미널 5호기 탱크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탱크 내조 소재용 고망간강을 사용했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11월 최정우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100대 개혁과제' 중 하나로서 그룹 LNG 사업재편을 시작했고, 포스코에너지는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포스코로부터 광양LNG터미널을 인수했다.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광양LNG터미널을 조기 안정화해 국내외 가스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초석으로 다질 계획"이라며 "포스코에너지가 글로벌 종합에너지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