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선 출간한 뒤 국내서 선보인 <더 해빙>, 서점가 1위 질주
부와 행운의 비밀을 담았다는 책 <더 해빙>(수오서재)이 서점가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보문고에선 4월 셋째주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새롭게 올랐다. 온라인서점 예스24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영풍문고에서 역시 2주 연속 2위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높은 관심과 선택을 받고 있다.

출판가에선 국내에 소개되기 전 세계 1위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를 통해 미국에서 선출간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았다는 점을 독자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로 보고 있다. <더 해빙>이 해외 출간 이후 이후 전 세계 21개국에 판권이 팔린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같은 사실이 지난 3월 국내에서 출간된 이후 독자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서점가 판매 순위를 꾸준히 끌어올린 것이다.

책은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아냈다. 공동 저자인 이서윤 씨는 한국의 경제계 리더들을 자문하며 얻은 수만 건의 사례를 분석하고 성찰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책은 자신의 감정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부를 끌어 당기는 힘, Having, 행운의 법칙 등 총 6부로 구성되어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면밀히 전한다.

황은희 수오서재 대표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아 소문이 났고, 소셜미디어에 '책을 읽고 삶이 변화됐다는 고백이 쏟아지면는 등 호평이 입소문을 타면서 순위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